월하노인 영첨 59번 · 중첨

膾炙所同也,羊棗所獨也。 회와 구운 고기는 모두가 좋아하는 것이요, 고욤은 홀로 좋아하던 것이다.

첨문

膾炙所同也
회와 구운 고기는 모두가 좋아하는 것이요

羊棗所獨也
고욤은 홀로 좋아하던 것이다

첨등급출처
59번 第五十九籤중첨 中《맹자》 「진심 하」
《孟子・盡心下》

배경: 원전의 내용

증자의 아버지는 고욤을 좋아했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증자는 차마 고욤을 먹지 못했습니다. 맹자는 회와 구운 고기는 누구나 좋아하지만 고욤은 그 아버지만의 각별한 기호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화는 『맹자(孟子)』 「진심 하(盡心下)」에 있습니다. 증자(曾子)의 아버지는 증석(曾晳)이며, 양조(羊棗)는 작고 검은 대추의 일종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맹자의 제자 공손추(公孫丑)가 이상하게 여겨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잘게 썬 고기와 구운 고기와 양조 가운데 무엇이 맛있습니까? 맹자는 물론 고기라고 했습니다. 공손추가 다시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증자는 왜 고기는 먹으면서 양조는 먹지 않았습니까?

맹자는 먼저 첨에 실린 두 구절을 말하고, 비유를 들었습니다. 이름을 피해 부르지 않는 것도 이름만 피하고 성은 피하지 않는데, 성은 한 집안이 함께 쓰는 것이고 이름은 한 사람만의 것이기 때문이다. 증자가 양조를 먹지 않은 것은 그것이 오로지 아버지만의 것이어서 보기만 해도 아버지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 대목은 본래 효자가 부모를 그리는 마음을 말합니다. 월로첨은 여기서 모두가 함께하는 것과 한 사람만의 것이라는 구별을 가져와, 한 사람이 마음에 두는 것이 꼭 모두가 좋다고 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으로 씁니다.

쉬운 풀이

모두가 좋아하는 것이 본인에게 맞는 것은 아니고, 본인만 좋아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내 것입니다. 남들의 취향이 아니라 자기 마음으로 짝을 고르십시오.

당부: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물어보십시오.

이것은 첨문과 그 출처를 쉽게 풀어 읽은 것입니다. 본인의 질문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첨을 뽑은 사당의 해첨 담당자에게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월하노인께 첨 뽑는 법(대만·중화권 사찰 풍습)

  1. 인연을 맺어 주는 신인 월하노인(月下老人)은 보통 성황묘나 마조묘 같은 큰 사당 안의 부속 전각에 모셔져 있습니다. 사당의 참배 순서에 따라 먼저 주신께 인사를 올린 뒤 월하노인께 갑니다.
  2. 월하노인께 이름, 생년월일, 주소를 아뢰고 지금 연애가 어떤 상황인지 말씀드린 다음, 여쭙고 싶은 질문 하나를 분명히 말합니다(예: 「이 관계가 오래갈까요?」, 「언제 인연을 만날까요?」).
  3. 반달 모양 나무 조각 두 개인 교배(筊杯)를 던져 첨을 뽑아도 되는지 여쭙니다. 한쪽은 평평한 면, 한쪽은 둥근 면이 나오면 「허락」입니다. 그다음 첨 하나를 뽑고, 교배를 다시 던져 그 첨이 맞는지 확인합니다. 흔히 세 번 연속 「허락」이 나와야 한다고 보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뽑습니다.
  4. 같은 번호의 첨시 종이를 받습니다. 월하노인 첨은 옛 책의 구절을 인용한 것이라, 원래 대목을 알아야 뜻이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뜻이 분명하지 않으면 사당의 해첨 담당자에게 물어보십시오.

한 번에 한 가지만 물으십시오. 질문이 구체적일수록 첨을 적용하기 쉽습니다. 월하노인 첨은 연애와 혼인만 묻는 첨이니, 다른 일은 사당의 일반 첨시를 이용하십시오.

흔한 오해

「하첨」이 나오면 그 인연은 가망이 없다.

등급은 큰 방향일 뿐입니다. 월하노인 첨은 대개 태도와 방법을 일깨우며, 같은 첨이라도 무엇을 물었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집니다.

같은 질문으로 좋은 첨이 나올 때까지 계속 뽑아도 된다.

관례상 한 가지 일에 한 번만 여쭙습니다. 그래도 의문이 남으면 사당의 해첨 담당자에게 묻거나, 시간이 조금 지난 뒤 다시 여쭙니다.

이전 첨: 58번. 다음 첨: 60번.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첨은 신앙의 영역이며, 풀이는 본 사이트의 해석입니다

중국어 첨문은 유통되는 세 판본을 대조하고, 《시경》·사서(四書)·《좌전》·《서상기》 등 원전과 구절마다 맞춰 보았습니다. 분명히 잘못 베낀 글자만 바로잡았고, 고친 곳은 페이지마다 유통본의 문구를 함께 밝혔습니다. 등급은 유통본을 따르며 본 사이트가 따로 길흉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한국어 번역, 배경 설명, 쉬운 풀이는 본 사이트의 해석이며 사찰의 공식 해첨이 아닙니다. 정확한 풀이는 첨을 뽑은 사찰에 물어보십시오. 법률·의료·재정 문제는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 본 사이트의 내용은 참고 및 오락 목적이며, 투자·의료·법률 조언이 아닙니다.

첨 너머, 두 사람의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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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노인 영첨 59번 첨 자주 묻는 질문

월하노인 영첨 59번 첨은 무슨 내용인가요?

「膾炙所同也,羊棗所獨也。」 본 사이트 번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와 구운 고기는 모두가 좋아하는 것이요, 고욤은 홀로 좋아하던 것이다. 등급은 중첨이며, 출처는 《맹자》 「진심 하」입니다.

월하노인 영첨 59번 첨은 무슨 뜻인가요?

모두가 좋아하는 것이 본인에게 맞는 것은 아니고, 본인만 좋아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내 것입니다. 남들의 취향이 아니라 자기 마음으로 짝을 고르십시오. 당부: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물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