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서 사해충(巳亥沖)은 무슨 뜻일까요?

사해충은 역마충입니다. 사는 화, 해는 수여서 수가 정면으로 화를 누릅니다. 사와 해는 모두 '역마'여서 이 충은 주로 먼 이동을 부르고, 해는 큰물이기 때문에 '물을 건너는 여정', 곧 먼 곳의 색깔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형
지지충(역마충)
짝
사(화) ↔ 해(수)
지장간
사에는 병·경·무, 해에는 임·갑
경향
이동과 여행(흔히 멀리, 지역을 넘어)
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
사해충

1. 사와 해는 왜 충하는가

사(동남)와 해(서북)는 서로 마주 보고, 수가 화를 누르니 물과 불의 싸움입니다. 둘 다 역마여서 본성에 움직임이 있고, 해는 큰물이기 때문에 사해충은 단순히 불이 꺼지는 것이 아니라 먼 곳으로 끌려가는 힘, 곧 여행, 바다 건너기, 지역 넘기가 됩니다. 여섯 충 가운데 가장 '먼 곳'의 색깔이 짙습니다.

2. 앉은 자리와 건드리는 것

사해충은 먼 이동, 이주, 해외 진출, 지역을 넘나드는 일에 가장 많이 떨어집니다. 현실에 열정과 추진력이 꺾이는 일(화가 수에 눌림)과 생각이 많아지는 일도 있습니다. 몸으로는 화가 심장과 혈액, 수가 비뇨기계입니다. 어느 기둥에 떨어지든 그 사람과 그 시기를 움직입니다.

3. 언제 발동하는가

사해충은 대개 사나 해를 실어 오는 대운이나 세운을 기다립니다. 그 기간에는 먼 여정, 먼 곳으로의 이사, 지역을 넘는 확장이 오기 쉽고, '떠날 것인가 머물 것인가' 사이의 줄다리기가 생깁니다.

4. 복인가 화인가

역마가 충을 맞으면 이동이 유학, 파견, 확장(희용신이 제자리를 찾음)이 될 수도 있고, 떠돌이 생활과 고향을 떠나는 고생(기신이 움직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통적으로는 목으로 통관해서(수생목, 목생화) 물과 불을 이어 주거나, 신이 사와 합하고 인이 해와 합해 붙잡아 줍니다. (참고용일 뿐입니다.)

5. 명식 속 이야기 하나

한 여성은 사해충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젊은 시절 그녀의 열정은 차가운 현실에 번번이 꺾였고, 제자리에서는 도무지 불이 붙지 않았습니다. 어느 해 해(亥)가 충을 발동시키자 그녀는 아예 멀리 떠나 해외에서 새로 시작했습니다. 역마가 충을 맞았으니 제자리에서 가물거리느니 새 하늘로 가는 편이 나았던 것입니다. 그 먼 땅에서 그녀는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사해충이 보내는 길은 때로 떠나야만 열리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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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사해충이 있으면 해외로 나가나요?

먼 이동, 지역 넘기, 이주를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 진출은 그중 한 형태일 뿐 유일한 것은 아니며, 지역을 넘나드는 일이나 먼 곳으로의 이사일 수도 있습니다.

인신충과 사해충은 둘 다 역마충인데 어떻게 다른가요?

둘 다 이동을 부릅니다. 인신은 금·목으로 전근과 분주한 움직임 쪽이고, 사해는 수·화로 물을 건너는 먼 여정 쪽이어서 먼 곳의 색깔이 더 짙습니다.

사해충이 연애에 영향을 주나요?

화가 수에 눌리니 열정이 현실에 쉽게 닳습니다. 연애가 함께보다 떨어져 지내는 날이 많거나 뜨거웠다 식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희기와 다른 합을 함께 따져야 합니다.

사해충은 어떻게 푸나요?

전통적으로는 목으로 통관하거나(수생목, 목생화) 신이 사와, 인이 해와 합하게 해서 붙잡아 주고, 희용신을 함께 활용합니다. 참고용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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